암벽등반후기 217

인수봉,의대길,산천지길 등반기

인수봉 의대길 산천지길 등반 일시:2006년8월20일 등반시간:약5시간 날씨:오전에 약간비 오후흐림 등반자 : 신선우 박기호 토요일 갑작스런 일정으로 인수봉을 둘이서 가기로 결정 인수봉 대슬랩앞에 도착하니 가랑비가 뿌리기 시작한다.이미 상당수의 등반자들이 등반에 열심들이다.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려 보지만 좀처럼 안개처럼 내리는 비는 쉽게 그칠줄 모른다.거의 한시간40분 이상을 밑에서 기다리다 고독길을 갈려고 했으나 그곳 또한 벌써 만원사례다.할수 없이 그냥 올라기고 결정 오늘은 의대길을 가기로 했다. 첫 스타트 지점인 취나드b 크랙길을 비가내려서 인지 바위가 많이 미끄럽다.안전을 위해 비록 쉬운 길이지만 프랜드를 촘촘히 설치 첫피치 완료 두번째 오아시스까지는 기호씨가 선등 그러니까 선등 후등이 필요없이 후..

암벽등반후기 2008.04.27

인수봉 궁형길 등반기

인수봉 궁형길 등반 일시:2006년8월13일(일요일) 등반루트:인수봉 궁형길 완등 등반시간:3명 약3시간 날씨:맑음 6월초 아미동길을 끝으로 거의 두달동안 등반을 하지 못했다. 중간에 간현엘 한번 간적은 있지만 기존바위길을 해본지가 까마득해 보이기만 하다.그냥 워킹이나 간단히 할려고 생각했는데 토요일 저녁에 갑자기 팀이 만들어졌다.장영태,김경중,신선우3명이서 오전7시30분경에 도선사 매표소를 지나 하루재를 오르는데 아침부터 바람한점없이 푹푹찌고 후덥지근한 날씨는 짊어진 베낭무게만큼이나 발걸음이 무거워진다.헥~헥~! 거리며 하루재 도착 아직까지 바위에 붙어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빌레이없는 대슬랩 등반중 중간에 확보 볼트가 없기 때문에 빌레이는 의미가 없다.오늘에 선등자 고수 영태가 서기로 했다.세컨이..

암벽등반후기 2008.04.26

록 클라이밍의 퍼포먼스를 간현암에서

등반일:2006년 7월23일(일요일) 등반지:원주 간현암 인원:4명 날씨:흐린후 맑음 약 다섯주에 기간동안 바위를 만저보질 못했다.예봉산 워킹을 갈까 하다가 토요일 암장에서 운동하는 동료로 부터 전화가 왔다.간현에 놀러 가자구!~~한달 넘게 운동도 안했으니 가보아야 뻔한 이야기 허나 나에게는 한달이 넘믄 기간이 너무 긴 기간으로 느껴지는듯 하다.그래서 가고싶었다.또한 이동차량까지 있다니 한마디로 "그래 물놀이를 해도 좋다 가자!~" 간현암 유원지 아침 풍경이다.이때가 9시경의 모습이다.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아직 등반하는 사람들은 몇명 보이질 않는다." 오늘은 한가 하려나!~" 역시 조용하다.첫번째 몸풀기 별이진다네 퀵 걸기 스타트!~ 그래도 아직까지는 5.10 정도는 퀵드로우 걸기는 별로 힘이 들지 ..

암벽등반후기 2008.04.25

당고개 인공외벽 등반

당고개 인공외벽 등반 일시:2006년6월18일 오후3시~6시까지 날씨:맑음 등반인원:6명 오전에 인수봉 아미동길을 그리고 오후에 당고개 인공외벽으로 옮겨 등반을 했다. 더운날씨에 땀을 흠뻑 흘리는 하루가 되었다. 지난번 원활하지 않던 오버행 첫번째를 몸도 풀지않고 붙어 걸어보았다. 지난번 두번에 걸쳐 해보았던 홀드들이 익숙해서서 그런지 많이 쉬워보였다. 동작이 익숙해지다보니 자연스런 자세가 나오게 된다. 그만큼 이 루트에 익숙해져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역시 크럭스 부분 쉽게 통과된다. 힘에 여유가 있다보니 보다 자연스런 자세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위쪽으로 갈수록 직벽에 가깝지만 홀드들은 작거나 벙어리성 홀드들이 나오게 된다. 완등이다.하강하자마자 곧바로 두번째 시도를 해보았다.오버행 마지막 크럭스에서 ..

암벽등반후기 2008.04.25

인수봉 아미동길 등반

등반일:2006년 6월18일(일요일) 등반지:인수봉 아미동길및 혼합 등반자: 선등 서제성외 박기호 난추니 강균 맹물 신선우 총6명 날씨: 맑음 등반시간:약4시간 낮시간대는 많이 덥고 사람들이 많을것으로 예상되 일찍 도선사 매표소를 6시50분 무료로통과 하여 대슬랩 도착해 8시30분에 등반시작하여 12시30분 정상도착하였다. 오늘에 선등자 서제성씨 선등자와 앞선 다른 팀들이 등반하고 있다. 후등 빌레이중에 날씨가 많이 덥다.모두 맨발에 청춘..... 의대길을 등반하는 사람들을 먼곳에서 ..... 네번째 등반자 난추니님 릿지전문가이면서도 정작 바위에는 잘 참석하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너무도 잘 하신다. 후등 빌레이 준비 끝 인수봉에서 바라본 삼각산에 여름 풍경 슬랩이 살아있어 등반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다. ..

암벽등반후기 2008.04.24

당고개 인공외벽 다녀오면서

수락산 당고개 인공외벽등반 일시:2006년 6월15일(금요일)오후 자투리시간 등반인원:총5명 서제성 키작은나무 난희 난추니 신선우 등반스타일:직벽및 오버행 자유등반 리딩및 톱로핑 등반 날씨:맑음 오후시간 몇시간에 자투리 시간 오후4시까지는 아이들 교육때문에 실내암장에 도착해야 했으므로 시간이 많지않아 한두시간 운동을 해볼까 하고 당고개 암장엘 찾았다.어제 그렇게 퍼붓던 비도 그치고 바닥은 아직도 젖어 있었지만 등반하기에는 아주 좋은 맑은 날씨다.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보기를 몇번 그리고 이번이 두번째로 가본 당고개 인공외벽 생각하는것보다 호락호락하지 않았다.직벽및 오버행에 많은 루트들이 셋팅되어있어 운동하기에는 그만 곳이라 여겨젔다. 난추니님 1번 직벽 톱로핑 등반중이다.50을 한참을 넘겨 할머니 소리를..

암벽등반후기 2008.04.24

인수봉을 비오는 날에 가보다.

등반지 :삼각산 인수봉 등반일:2006년6월11일(일요일) 등반자 :신선우 김경중 2명 날씨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 등반코스 : 인수봉 고독의 길 소요시간 :약3시간 중식및 휴식포함 전날 오후부터 호우주의보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더니 아침이 되니 비는 그쳤으나 잔뜩흐린 날씨에 약간에 바람까지 분다.일단 동료와의 약속으로 대충 꾸려놓은 베낭을 짊어지고 버스를 타고 조금을 가다보니 이런!~다시 비가 쏟아진다.약속장소인 천호4거리에 나가보니 여전이 비는 내리고 검단산을 갈까 아님 일단 한번 바위상태가 어떤가 가볼까 둘이 잠시 갈팡질팡 일단 인수봉으로 가보기로 하고 130번 버스에 몸을싣고 한강다리를 건너니 비가 오지않는다.지나간 소나기였나? 한시가간 가까이 달려 우이동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9시15분 도선사 신..

암벽등반후기 2008.04.23

설악산 울산바위 돌잔치길 2박3일을 가다.

설악산 울산바위 돌잔치길 등반후기 등반자:박기호,장영태,오태환,김진희,신선우 총5명 선등자: 2006년6월2일~4일까지 첫째날3일: 박기호 둘째날4일 :신선우 날씨:첫째날 흐린후 안개 오후에 개임 둘째날 맑음 에필로그:암벽을 처음 시작하면서 언젠가는 한번쯤은 꼭 가보리라 생각만 한지가 멀써3년 그동안 실력부족과 체력부재로 마음만 앞서있었지 실행에 옮기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흘러버렸다.그래서 더 늙기(?)전에 가보야지 하던게 우연찬게 평소 암장에서 운동하는 동료5명이 의기투합 실행에 옮기게 된것이다.이 후기를 쓰면서 2박3일(등반은2일)동안 함께 해준 동료에게 무한한 감사에 마음을 보내고 싶다.암벽등반이란 자체가 생명을 댬보로 하는 일종에 모험에 가까운지라 선뜻 모르는 사람들하고 등반하기는 많은 제약이 따..

암벽등반후기 2008.04.22

따사로운 햇살아래 응봉동 외벽등반

응봉동 외벽에서 한가한 오후 한때를.... 일요일 오후 비가 내린다는 예보와 달리 하루는 쾌청하기 그지 없다.새벽 검단산 산행 그리고 오전에 중랑천 벚꽃 촬영과 오후에 응봉산 개나리와 응봉동 외벽에서 등반을 했다. 휴일이어서 그런지 많은 클라이머들이 붐비고 있었으며 어느 루트 하나 여유있는 길이 없었다.역시 처음 해보는 것인지라 5번 루트의 5.10d 정도의 난이도라는 루트를 올라보았으나 온사이트는 성공하지 못했다. 그리고 3번루트와 4번루트는 그런데로 온사이트를 성공했다. 역시 운동을 하지않은 결과가 현실로 다가온듯 하다. 이제부터라도 열심해 해야 하는데......ㅠㅠ ▲ 6번 루트이다. 다음에 가면 한번 도전해 보아야 겠다. ▲ 내가 온사이트를 성공하지 못했던 5번 루트를 한 여성클라이머가 오르고 있..

암벽등반후기 2008.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