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28

도봉산 선인봉 박쥐길 4피치 암벽등반

등반일:2006년5월14일(일요일) 장소:도봉산 선인봉 박쥐길 5피치 인원:총10명 로프맨 방식등반 후등자 빌레이중 후등자 등반중 날씨좋아 등반하기에는 최적의 일기에 더할나위없이 멋진을 등반을 한것 같은느낌이다. 박쥐길 스타트 지점이다.처음해본 길이지만 그리 어럽지않고 조그만 완력이 있다면 손쉽게 오를수 있는 부분이다.중간에 볼트가 하나 있으며 아무리 쉬운구간이라해도 주의하지 않으면 안되는곳 이른시간이어서 그런지 아직은 등반자들이 많지가 않다. 크랙 안쪽으로 들어가 등반하는것 보다는 칸테를 이용 등반하는것이 많이 쉬워보인다. 첫피치 확보지점에서 바라다본 등반 모습이다.저 아래 석굴암에 연등이 아직도 그대로 걸려있다. 4피치 지점이다.이곳은 약간 난이도가 있는 슬랩으로 난이도로 보아 5.10쯤은 되지 않을..

암벽등반후기 2008.02.06

도봉산 주봉 K크랙을 가다,

도봉산 주봉 K크랙 등반 스케치 일자:2006년 4월29일(토요일)오후3시부터 4시30분까지 등반자: 선등 신선우 세컨 오태환 후등 장영태 토요일 오후 잠깐에 짬을낸 시간 3명이서 도봉산 주봉의 K 크랙을 등반했다. 어프로치가 길어서 상당히 기운을 뺀 워킹을 시작으로 도착한 도봉산 주봉 도봉산 주봉 K크랙 등반 스케치 일자:2006년 4월29일(토요일)오후3시부터 4시30분까지 등반자: 선등 신선우 세컨 오태환 후등 장영태 토요일 오후 잠깐에 짬을낸 시간 3명이서 도봉산 주봉의 K 크랙을 등반했다. 어프로치가 길어서 상당히 기운을 뺀 워킹을 시작으로 도착한 도봉산 주봉 등반전에 조용히 루트파인딩 시간을 갖는다.등반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이지만 새로운길은 항상 나에게 신선함을 가져다 준다. 출발 선등 빌레이..

암벽등반후기 2008.01.20

불수사도북 5개산 44km종주산행을 하고보니

정신력 하나로 불수사도북 17시간30분 당일 종주를 끝내면서 일시 :2007년 2월24일(토요일) 오전5시부터~오후10시30분 도상거리 : 총 44km 코스 :상계동-깔닥고개-불암산-덕능고개-수락산-동막골-범골매표소-사패산-신선대-우이암-우이동그린파그-육모정-영봉-하루재-백운산장-위문-용암문-동장대-대동문-대성문-대남문-청수동암문-비봉-사모바위-향로봉-족두리봉-불광동 산행시간:17시간30분 중식 조식시간포함 날씨 : 맑음 오후에 흐림 산행인원 :총8명 종주성공 7명 ▲ 불수사도북 5개산 종주 GPS 개념도 준비과정 불,수,사,도,북, 이게 무슨 소린인가!~ 산에 다녔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 보았을 것이다.서울의 다섯개산의 첫 머리글자 즉,불암산 수락산 사패산 도봉산 북한산을 말 하는것이다. 몇년전 종주..

산행후기 2008.01.08

배추 흰나비의 추억 도봉산 자운봉 릿지등반

자운봉 배추흰나비의 추억 등반지:도봉산 자운봉 릿지 배추흰나비의 추억 일자:2005년 6월5일 날씨 맑음 등반시간:총 3시간30분 등반길이: 8피치 등반자: 장영태 신선우 2명 동봉매표소를 지나면 나오는 표시석 너무 일찍와서 무료입장 6시30분 만월암 위 너럭바위를 지나 조금 올라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으로 조금 가다보면 입산금지 표지판이 나온다 이곳을 지나 조금가다보면 이런 공터가 나온다 여기서 장비을 착용해야한다. 선등자 장비 착용중 오늘에 리딩 선수 선등자 첫피치 등반중 지난번 잘못 갔다온 건너편 공룡길 거의 5.10급의 등반길 시원한 그늘아래서 휴식중 5.9 정도의 슬랩구간 자신의 발을 믿지 못하면 거의 오를 수 없는 구간 촘촘히 박힌 볼트를 보면 난이도를 짐작하게 하는 길 바로 뒤가 자운봉..

암벽등반후기 2007.12.30

겨울철 암벽등반에 스릴 오봉릿지등반끝내고서...

2006년1월15일 새해 첫 암벽등반을 도봉산 오봉에서 했다. 11명의 회원들이 모인 대식구들이 일사불한한 대장들에 리더에 따라 한치의 오차도 없이 무사히 마치면서 한 겨울철 답지않게 따뜻한 날씨가 너무 좋아 마치 따뜻한 봄날 등반하는것 같은 기분이었다. 아래 등반중에 찍은 사진을 몇장 올려본다. 우리가 올라야 할 1봉에서부터 5봉까지의 봉오리들 아직은 곳곳에 흰 눈발이 보이는것이 겨울임을 말해준다. 하강시는 안전하게 선등자가 먼저 하강하고 이상이 없을시 후등자의 하강이 시작된다. 등반은 대장 선등자의 리더에 따라 후등자의 안전이 보장된다.그만큼 선등자는 추락에 위험이 많은 만큼 등반에 경험이 많은 사람이 서야한다. 선등자의 빌레이(확보)에 따라 안전하게 등반이 가능하게 된다. 일사분란하게 한치의 오차도..

암벽등반후기 2007.12.27

우이암 쫑(終)바위를 마치고

한해의 등반에 마지막을 장식하는 약간 늦은감은 있으나 쫑(終)바위를 도봉산 우이암에서 산방회원들 30명과 같이 3개조로 나누어 실시했다.공식적인 올해의 등반을 마감하고 내년도 첫바위를 대비해 겨우내 주로 실내 등반 트레이닝을 하게된다. 날씨도 전날 비가 약간 내렸으나 다행히 바람도 불지않았으며 약간 흐린 날씨였지만 등반하기에는 아주 최적에 날씨가 아니였나 생각한다. 선등장비 착용중..... 등반에서 선등은 항상 긴장과 마음에 부담으로 다가올수 있다.그만큼 자기 자신이 확보물을 설치해가며 오름짓을 하기때문에 추락애 대한 공포는 누구나 가질수 있다. 두번째 확보물 설치후 오름짓은 계속된다.확보물(캠장비) 설치는 가장 편한 자세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설치해야 한다. 난이도가 쉬운부분이라도 선등자는 항상 안전한..

암벽등반후기 2007.11.28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만월암)

도봉산 만월암 국립공원 북한산 도봉산 지구 버스 종점에서 내려 예전의 매표소를 지나 도봉 대피소쪽으로 오르다보면 두 갈래의 삼거리가 나오는데, 선인봉 아래에 자리한 석굴암과 포대능선 쪽의 만월암의 갈림길이 나온다. 18일 서울지방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3도라는데 코끝이 시리다 못해 콧물까지 나온다.이 추운 날씨에 등반이나 할 수 있을지....무거운 장비 무게만큼이나 처진 어깨가 오늘따라 혹사를 한다. 잠시 숨을 돌리고 포대 능선 쪽의 만월암으로 오르니 저 멀리 풍경소리가 들리는 것이 이제 다 온듯하다. 암자에 이르니 이 암자의 주지스님께서 사시 예불을 하시는 모습과 처마 밑에 달린 풍경소리가 오늘따라 너무도 조화를 잘 이룬다. 만월암(滿月庵)은 신라 문무왕 때 승려이자 화엄종의 개조(開祖)인 의상조사(義湘..

산행후기 2007.11.19

국립공원 도봉산 매몰된 쓰레기 수거 20년 할아버지

국립공원 북한산 도봉산지구 선인봉 아래 석굴암 쪽으로 오르는 등산로에서, 하얀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든 70대 할아버지를 만난것이 몇 달째, 내가 선인봉 등반을 위해 주말과 휴일이면 어김없이 오르는 길에, 오늘도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다. 작업을 위해 배낭을 열자 야전삽과 작업용 장갑, 그리고 곡괭이와 할아버지께서 직접 주문해 만들었다는 휴대용 쇠꼬챙이 쓰레기 봉투등이 나왔다. 사진을 찍겠다고 하자 별로 한 일도 없다며 극구 인터뷰를 사양하시는 정명훈(70.서울 종로구 창신동)할아버지를 오늘은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올해 일흔의 연세에도 집에 있으면 뭐하냐며 산행으로 건강도 챙기고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위해 산을 찾는다는 할아버지는, 20년동안 매주 두세 번은 북한산과 도봉산을 찾아, 친구 한분과 같이 주..

산행후기 200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