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봉 궁형길 등반 일시:2006년8월13일(일요일) 등반루트:인수봉 궁형길 완등 등반시간:3명 약3시간 날씨:맑음 6월초 아미동길을 끝으로 거의 두달동안 등반을 하지 못했다. 중간에 간현엘 한번 간적은 있지만 기존바위길을 해본지가 까마득해 보이기만 하다.그냥 워킹이나 간단히 할려고 생각했는데 토요일 저녁에 갑자기 팀이 만들어졌다.장영태,김경중,신선우3명이서 오전7시30분경에 도선사 매표소를 지나 하루재를 오르는데 아침부터 바람한점없이 푹푹찌고 후덥지근한 날씨는 짊어진 베낭무게만큼이나 발걸음이 무거워진다.헥~헥~! 거리며 하루재 도착 아직까지 바위에 붙어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빌레이없는 대슬랩 등반중 중간에 확보 볼트가 없기 때문에 빌레이는 의미가 없다.오늘에 선등자 고수 영태가 서기로 했다.세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