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 24

암벽등반에서 워킹모드로...

선인봉 설우길(5.11a,b,c난이도)암벽등반 계획이 6월25일 예정되어 있었다.허나 나는 이 계획을 며칠전에 취소했다.왜냐구?관광모드 워킹을 하기 위해서......... 25일 새벽3시 이제는 일요일이면 휴대폰에 자명종보다도 더 정확이 잠에서 깨어난다.간단한 세면과 잠깐에 산행이지만 가벼운 25L 배낭에 이것저것 담고 집을 나선 시간이 3시30분 차로 20여분을 달리면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검단산 입구에 다다른다.창우동 아파트단지를 지나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를 좌측으로 끼고 조금만 가면 산을 오르는 등산로가 나오는데 곧바로 가면 팔당댐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쪽으로 가는길이며 오른쪽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충혼탑이 나오게 된다.차를 몰라 충혼탑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등산로를 진입한 시간이 새벽3..

산행후기 2007.12.30

검단산 수리암장 및 제2암장에서 등반

등반지 : 검단산 수리암장 및 제2암장 등반일 : 2007년 12월23일(일요일) 등반자 : 총 7명 날씨 : 매우춥고 바람이 심함 검단산 수리암장을 남양주 인공외벽에서 같이 운동하는 클라이머들과 함께 올랐다. 토요일 따뜻한 날씨탓에 어쩜 바위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올랐던 길 허나 정상부근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바위를 오를만한 여건이 되어 있지 않았다. 버스 정류장에 내려 검단산을 오르다보면 좌측 철조망에 어리럽게 걸려있는 산행안내 광고물들 ▲ 암장으로 이동하는 클라이머들의 뒷 모습이다. ▲ 약수터 올라가는 이정표 ▲낙엽송에서 떨어진 낙옆이 수북히 길가에 쌓여있다. ▲첫번째 휴식 오른쪽 발목에 기브스한 여성 클라이머의 모습을 보며...... ▲ 다시 산행 시작 ▲ 약수터 도착 늘 한결같이..

암벽등반후기 2007.12.26

산악사고, 헬기 구조 이렇게 하더군요!~

하산할 때 빙판길 미끄러짐 주의에 만전을 기해야……. 12월23일 오전 11시경,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 정상부근에서 하산도중 40대 한 여성 산행객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왼쪽 발목이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119 구조대는 신속히 현장에 도착했으며, 헬기로 환자를 후송하는 현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빈번한 산악사고는 등산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산행객의 부주의가 한몫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사고 역시 산행객의 부주의로 하산 도중 빙판에 미끄러져 일어났으며 특히, 겨울 산행에서 눈길 또는 빙판길을 하산할 때는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안전 장비중의 하나인, 아이젠을 착용을 하거나 스틱 등을 짚고 산행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산행후기 2007.12.24

용마산 검단산 종주 산행

용마산과 검단산을 역으로 넘어오다. 한가한 일요일 좀처럼 늦잠을 자는 경우는 없는데 오늘은 일어나보니 아침8시가 넘어가고 있다.잠시 블로그 점검하고 난 시간이 오전10시경 대충 배낭을 꾸려 집을 나서 광주행 13번 시내버스에 오르니 버스에서 나오는 따뜻한 히터 때문일까 졸음이 몰려온다.잠시 졸다 내린 곳이 지난번 남한산성 갈 때 내린 은고개에 내려 이번에는 반대편인 용마산 쪽으로 발길을 옮겨본다.남한산성 입구에서 내려 가본 적은 있지만 은고개에서 내려 올라가보기는 처음이다. 태원사 절 표지만을 따라 접어드니 태원사 절이 저 앞에 나타난다. ▲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길너편으로 건너오니 태원사 입구라는 안내표지판이 나온다. ▲2층으로 지어진 태원사의 모습이다.조그만 암자의 전형적인 모습니다. ▲ 등산로 입구..

산행후기 2007.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