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봉에서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곳이 몇 곳이 있지만 그 대표적인 곳이 바로 남측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그리고 나는 오늘 이곳을 몇명의 아이돌 대원들과 함께하였다.

 

비록 릿지등반에 가깝다고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바윗길임에 틀림이 없다.

서둘러 버스종점을 출발하여 잠시 쉬는것도 뒤로하고 도착하여 보니 얼마나 부지런을 떨어 올라왔는지 벌써 먼저 온팀이 등반준비를 하고 있었다. 

 

비교적 쉬워보이는 크랙길을 앞선팀의 선등자는 확보지점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캠을 설치하고 빌레이를 보고 있었다. 만약에 캠이 터진다면 어떻게 될까? 많이 위험해 보이기까지 하다. 왜 저렇게 등반을 할까? 많은 의구심 마져 든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너무도 지루한 시간이 지나고 우리의 등반이 시작되었다. 바윗꾼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루트파인딩을 할때 어느정도의 난이도가 나올것인지 어느정도는 감이 오게 되었있다.

오르면서 보니 약 5.7 정도의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길임을 알 수 있었다.

펜듈럼 트레버스 구간에 확보를 하고 앞팀이 등반 속도가 너무 늦어 양해를 구하고 내가 먼저 가기로 하였다. 펜듈럼으로 건너편에 크랙을 잡고 침니구간을 도착하였다.

난는 이곳까지 단 한피치로 통과하였다.

침니 구간은 처음이 좁아 자세가 잘 나오지 않지만 조금만 올라서면 쉬워진다.

 

침니를 올라서니 바로 위쪽에 직선으로 서있는 밴드부분이 나오는데 그곳으로 오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허나 아무리 찾아보아도 볼트가 보이지 않는다.오르고 싶었지만 길이 아닌관계로 옆으로 트레버스하여 즉, 바위를 횡단하는 곳이 정상적인 길이란다.

 

그리고 굴속을 지나 올라와 보니 이런곳이 있었다.자일 유통이 잘 되지 않아 좀 고생스럽긴 하였지만 처음 가보는 곳이라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잘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정상에서 이렇게 간단히 요기를 하고 하강하기로 하였다.

 

언젠가는 한번쯤은 가보아야 겠다고 생각했던 곳인데 오늘 나는 이렇게 등반을 마칠 수 있었다.

 

등반요약

 

등반일 : 2012년 5월6일(일요일)

등반지 : 선인봉 남측길

등반인원 : 리딩자 포함 7명

날씨 : 맑음 (바람 많음)

등반시간 : 약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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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古山.

  1. 2013.04.16 14: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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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2. 2013.04.22 11: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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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훌륭한 블로그와 같은 좋은 기사, 난 정말 너무 흥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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