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산행 4

도봉산 워킹 산행중의 깨달음....

때때로 가끔씩은 워킹을 한번씩은 해 주어야 한다. 그래야 하체힘이 단련이 되게 마련인데 일주일에 한번씩 10 여키로 달리는 운동으로는 아무래도 부족한면이 너무도 많다.아이돌 회원들은 오늘도 뚝섬인공외벽에서 열심히 매달리고 있을터인데 오늘은 어제 토요일 송도인공외벽에서 하루종일 매달렸으므로 오늘은 도봉산 워킹길에 나섰다. 7명의 산바위 회원들은 오전10시가 넘은 시간에 종점 포돌이광장을 나서 본격적인 산행길에 들어섰다. 지난번에 내린 눈으로 아직은 곳곳에 눈이 쌓여 많이 미그럽기까지 하다.호젓한 오솔길을 따라 우리 일행들은 그렇게 그렇게 오르막길을 오르고 있었다. 때로는 미끄러지기도 하고 때로는 넘어지기도 하면서 그렇게 우리는 오르고 또 오르고 있었다. 양지바른곳은 눈이 녹아 운행에 한결 가뿐하기까지 하다..

산행후기 2012.02.26

북한산 능선 워킹산행

수유리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불광동까지 지난달 11월15일 평소에 운동하던 실내암장이 폐쇄되면서 마땅히 운동할 곳이 없어져 버렸다. 그리고 개인적인 복잡한 일들로 운동에 신경을 쓸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이러다가 다시 배불뚝이가 되지 않을까?잘 먹기만 하고 운동을 하지 않으니 그렇게 되는것도 이젠 시간문제인듯 하다.이러다 등반을 접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까지 들기도 하고 아무튼 여러가지로 복잡한 일상들로 머리가 참으로 복잡하다. 북한산 워킹을 해본지가 하도 오래되어서 언제 올라가 보았는지 기억이 가믈가물 하다. 머리도 식힐겸 모처럼 12월 산바위 정기산행이 북한산 워킹산행으로 잡혀 참석하게 되었다.늘 바윗길에서만 대하던 북한산 이지만 이런 겨울날 가끔은 워킹산행도 한번씩 해보면 그 또한 재미가 ..

산행후기 2012.02.07

눈 을 맞으며 보낸 12월27일 도봉산 송년 산행

2009년 송년산을 도봉산에서 2009년 마지막 날, 올해의 마지막 포스트를 작성해 본다.참으로 올 한해는 내 블로그에 등한시 한 한해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렇게 많이 다녀가던 블로거들이 이제는 거의 발길을 뜸하하 못해 한가하기까지 한거 보니 말이다. 2009년 12월27일 마지막 일요일 올해의 마지막 송년 산행을 도봉산 진달래 능선으로 시작했다. 그동안 별로 많지 않은 산행을 하였지만 올해의 마지막 산행을 도봉산에서 눈운 맞으며 워킹 산행으로 마감하였다. ▲ 언제 보아도 친근한 선인봉의 모습이다. 저 멀리 박쥐길에서 부터 시작해서 줄줄히 수 많은 루트들의 크랙을 살펴보자니 지난 모든 등반이 주마등 처럼 스처 지나간다. ▲ 잠시 흐르는 땀을 식히기 위해 휴식을 취하며 간단한 막걸리 한잔에 오늘의 산행을 ..

산행후기 2009.12.31

안개속의 대둔산 산행

오리무중의 안개속의 대둔산 산행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에 걸쳐 비 소식이 전해진다.어떻게 할까 갈등을 하고 있는데 우리등산클럽 총무님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왔다.일요일 대둔산을 가자고.........상황봐서 신청하겠노라고 답해놓고는 그날 저녁에 참가 신청을 했다.대둔산은 몇번 가보았지만 작년 가을 릿지등반을 위해 다녀온 후로 다시 워킹산행을 위해 대둔산을 찾았다.도착해서 부터 바로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속을 하루 종일 걷다보니 하루 해가 저물고 말았다. 대둔산은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논산시 벌곡면과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878m. 노령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오대산·천등산 등이 있다. 최고봉인 마천대를 비롯하여 곳곳에 기암괴석이 나타나고, 남동쪽과 북서쪽 사면을 따라 각각..

산행후기 2009.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