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행 등반 4

뚝섬 인공외벽 등반

인공외벽에서 재활훈련 두번째 운동을 하다.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인공외벽 누구나 스포츠클라이밍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가보거나 아니면 등반하는 모습을 한번쯤은 지켜보았을 것이다. 4월초순에 봄날씨이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그리 날씨가 좋은 것 만은 아니었다. 아직 재활운동이 끝나지 않아 두번째 인공외벽에서 등반을 하였다. 지난번 두곳에 온사이트 성공했던곳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해보기로 하였다. 첫번째 오버행 오른쪽에서 두번째 벽을 몸풀기로 등반을 해보기로 하였던곳을 올라가 보는데 왜 이렇게 어렵지? 이상하다. 지난번에는 이렇게 어렵지 않았는데................허걱!!~지난번 한번에 올라가지 못했던 루트를 등반하고 있었다.그것도 내려와서 보니 그렇게 등반 하고 있었다.왠지 이렇게까지 어렵..

암벽등반후기 2011.04.16

한강시민공원 뚝섬 인공외벽 등반

자연바위에서 원활한 등반을 하기 위해 외벽에서 운동을 일요일 비나 눈이 한 때 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 인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하늘이 잔뜩 흐려있다.오전 11시에 빌레이를 봐줄 동료에게 약속을 해 놓았는데 느즈막히 아침을 먹고 느릿느릿 차를 몰아 오전 10시 40분쯤에 뚝섬 인공외벽엘 나가보았다. 그러나 누구하나 운동하는 사람이 없다.너무 빨리 왔나 한참을 기다려도 도무지 누구하나 와서 운동을 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다시 집에 들어가 검단산이나 갈까 하다가 12시가 너머 동료가 온다는 전화가 왔다.그러자 어디서 나타났는지 서너명의 클라이머들이 서서히 자리를 잡는다. 지난 일주일 동안 실내에서 퇴근 후에 좀 매달려 보았지만 외벽등반 하고는 또 다른 근육을 사용하는지라 운동일 잘 될것 같지 않았고, 또한 ..

암벽등반후기 2009.02.22

한강 시민공원 인공외벽 레드포인트 등반

등반에 꽃은 온사이트 등반이다. 온사이트 등반이 안되니 레드포인트라도 잘해야 할텐데 역시나 힘들고 어렵기는 마찬가지 인가보다. 지난번 두번에 시도에서 톱로핑 등반으로 어렵게 되던것이 이번 등반에서는 퀵을 걸면서도 쉽게 되어 버린다. 그만큼의 마스터 등반은 쉬운 것일까.... 이미 홀드를 다 읽어버렸기 때문이리라.....물론 난이도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역시 두번에 등반으로 그동안에 루트와 홀드에 익숙해져 있으니 당연한 것이리라, 아래 지난 일요일 함께 등반했던 동료가 나의 엉성한 등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메일로 보내주었다. 남의 등반 사진만 찍어 주는것을 좋아했는데 내 등반 모습을 보니 " 아!~ 내가 이렇게 등반을 하는구나 !~" 하는 생각으로 유심히 들여다 보았다. ▲ 왼쪽 칸테의 오버행은 아..

암벽등반후기 2008.04.07

추위를 녹이는 인공암벽등반 즐거움

남양주 인공외벽등반 " 추위야 물렀거라!~" 손을 호호 불어가며 차가운 홀드에 손이 쩍쩍 달라 붙어... 암장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 체육문화쎈타 옆 인공외벽 아래 등반중에 내가 찍은 사진과 동료가 찍은 사진을 첨부하여 초보 등반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설명과 함께 올려본다. 스트래칭이 끝나면 직벽의 큰홀드가 설치되어있는 등반루트를 선택 몸풀기에 들어간다. 등반 형태는 후등 톱로핑(로프를 톱에 걸어놓고 두레박형태로 등반하는것)으로 시작한다. 쉬운루트일지라도 정확한 동작과 멋진 품세는 보는이로 하여금 박수를 받게된다. 루트 파인딩(자신에 가야할곳을 미리 머리속에 그려보는것)이 끝나면 천천히 휴식을 취하면서 서둘르지 않아야 한다. 손으로 잡는 홀드는 손쉽게 잡을수 있는 큰홀드부터 ..

암벽등반후기 200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