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2

남한산성 올라가...제2부

서문에서 수어장대 지나 동문까지 남한산성 서문을 지나 한가로운 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니 오른편에 송파구 가락동 일대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조금을 가다보니 수어장대가 나온다.옛날 이곳에서 군사들을 지휘했다는 수어장대는 그동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조선 영조 27년(1751) 광주유수 이기진이 중축한 수어장대는 2층의 내편 문루로서 그 편액이 2층누각에 있어 1989년 전각을 건립하고 이 안에 현판을 새로 걸어 일반인이 볼수있게 하였다.무명루는 병자호란때 인조가 겪은 시련과 8년간 나라 심양에 볼모로 잡혀갔다가 귀국 후 북벌을 꾀하다 승하한 효종의 원한을 잊 말자는 뜻에서 영조가 지은 것이다. ▲ 수어장대 안내도 앞에서 사람들이 건물 위치등을 살펴보고 있다. ▲ 아주 고풍스런 건물 아래로 넓은 마..

산행후기 2007.12.13

남한산성 올라가..제1부

남한산성 일주를 해 보다 12월 9일 일요일 마땅히 어디 갈곳이 없다. 간현엘 갈려다 너무 늦어 포기하고 올 봄에 가보았던 남한산성 일주 산행에 나섰다. 장거리산행에는 아직 왼쪽 무릎이 완치되지 않아 특히,계단을 내려갈때 통증이 보행에 어려움이 따르게 되는데 그렇담, 산책 수준에 가까운 남한산성을 한바퀴 도는것이 제격일듯 하여 오전 느즈막히 광주행 시내버스에 올라, 하남시와 광주시의 경계를 이루는 엄미리 은고개 입구에 하차하니, 경남 마산,창원에서 왔다는 푸른솔산악회 산행객들과 함께 산행을 하게 되었다. ▲ 은고개 입구 버스정류장세 내려 광주쪽으로 가는 방향으로 현란한 음식점 안내판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 산악회 안내 리본을 따라 100 여미터 올라가다 보면 잘 다듬어진 묘지를 좌측으로 끼고 올라가게..

산행후기 2007.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