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으로 보낸 루믹스 똑딱이 후속으로 펜탁스 Optio P80 을 구입하다. 작년 여름 무위도 호룡곡산과 실미도 산행을 하면서 바다에 빠뜨린 파나소닉 루믹스 DMC-TZ3 카메라를 저승으로 보내고 그동안 마땅한 똑딱이가 없어 아쉬움이 참으로 많았다. 무거운 DSLR을 산에 다니면서 짊어지고 다니자니 여간 불편한것이 아니었다.몇번을 망설이다 캐논 익서스 200IS를 구입하기 위해 갔지만 마음이 변해 펜탁스 Optio P80를 마음에 들어 구입했다. 막상 구입해서 사진을 찍어보니 똑딱이의 한계여서 그런지 느린 셔터 스피드 때문에 촬영후 결과을 보는데도 1~2초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많다. 그래도 슬림형이라 가지고 다니기는 아주 그만이다.일단 야외에 나가서 촬영을 시도해 보니 사진은 루믹스에 비해 훨씬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