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봉 석이농장에 석이 버섯은 여전히 그대로 그자리에.... 지난달 울산바위 인클길에 이어 이번달에도 어김없이 설악산 장군봉 등반을 계획했는데 6월첫째주 일요일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그리고 다시 일주일을 연기 6월20일 다시 등반계획을 세워놓았다. 참가 인원은 첫번째 계획보다 절반이 줄어들어 7명이 차량 1대로 가기로 하고 토요일 저녁11시 천호역1번출구에 모두 모였다.그런데 버스에서 내려 약속장도로 가는데 비가 내린다. 어쩌면 등반을 못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한다.11시30분 7명의 일행은 차량한대에 타고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를 접어드니 이제 비는 소나기로 바뀌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리기 시작한다.그리고 적막이 흐르는 가운데 아무도 말이없다.일단 설악동에 들러 날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