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응봉산 개나리 만발

古山. 2009. 3. 30. 22:22

응봉산 개나리 꽃과 서울숲 그리고 등봉동 인공외벽

토요일 오후 따뜻한 햇살아래 오후 한나절쯤 서울 성동구 응봉산엘 다녀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꽃이피기전에 영하의 날씨 탓인지 노란 꽃들이 조금은 시들시들해 보이기도 했다.

주 5일 근무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위해 개나리가 만발한 응봉산을 찾았지만 작년에 비해 그리 꽃은 만개하지 않았다. 아래로 시원스레 달리는 차량등 그리고 서울숲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아래로 내려오면서 잠시 예전에 자주 찾았던 응봉동 인공외벽을 둘러보았다.

등반대회로 오버행 홀드들은 아직 부착되지 않았으며 한두명이 운동하고 있는 아주 한적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응봉산 개나리 모습 저 멀리 팔각정이 바라다 보인다.

▲날씨 탓인지 꽃이 올라오다 시들어 버린듯한 느낌이다.이틀동안 영하의 날씨 때문인지 꽃도 얼었나 보다.

▲ 응봉산에서 바라다본 서울숲의 모습

▲ 산비탈을 따라 곱게 자태를 드러낸 노란 개나리꽃의 모습

▲금호동 일대의 아파트 단지 사이로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노란 꽃망울들

▲황사와 연무때문에 성수대교의 모습이 희미하다.

▲ 정상 팔각정에 가족 단위로 산책을 나온 사람들의 모습

▲이곳의 벚꽃은 이렇게 만개 하였다.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꽃망울들

▲ 아직 활짝 필려면 며칠은 더 있어야 하겠다.

▲ 나무 계단으로 만들어진 산책로 전망대 모습

▲시내로 이어지는 산책로 모습

▲아직은 철이 이른지 한 두팀이 등반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 직벽 첫번째 루트에서 등반을 하고 있는 클라이머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한가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