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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중 다리에 쥐날 때 "코끝에 침 바르지 말자"

古山 2007. 10. 16. 08:07

산행중 다리에 쥐가 날때는 어떻게 하면 될까

등산인들의 수가 세기를 지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졌다. 골수 산악인들도 덩달아 많아진 것 같다. 다리에 무리가 가는 심한 운동을 오랜 시간 하다보면 가운이 떨어지면서 임계치를 넘어가 장딴지나 허벅지의 근육이 단단히 굳어진다. 못 견딜 정도로 아프면서 뒤틀리는 것을 '쥐가 난다'고 한다.

심한 운동을 하지 않을 때에도 애매한 동작을 취하다 보면 쥐가 나는 경우가 있다. 사람에 따라서 잠을 자다가 갑자기 쥐가 나서 애먹는 경우도 있다. 쥐가 설치면 고양이 소리
를 내라는 말이 있다. 고양이 앞에 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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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쥐가 나면 바로 서서 위에서 아래쪽으로 쓸어내려 간다. 중력의 방향을 이용하는 것이다 누워서 발목을 꺾는 방법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고통스러우니  서서 쓸어내리는 방법을 쓴다.

장딴지의 뒤쪽 중간 보다 약간 아래에 힘을 주면 볼록하게 솟은 비목근이 나타난다. 이 근육의 한단 경계 중간 부분을 만져보면 아주 아픈 곳이 나타난다. 이곳이 승산혈이다. 한손으로 정강이를 받치고 승산형을 손식간에 비비듯이 눌러준다.
 
이때는 통증을 감수해야 하므로 순식간에 눌러주는 것이 좋다. 미리 자리를 찾아보고 익혀 놓은 것이 좋다. 본인에게 문제가 없다라도 동료가 쥐가 낫을 때 도와주면 더욱 즐거운 산행이 될 것이다.

방법 하나를 더 소개해 보면.용천혈을 아는지 모르겠지만.용천혈을 찾는 방법은 발가락을 모아 쥐고 굽혀주면 가장 오목한 부분이 용천혈이라고 보면 된다. 이 부분을 눌러주거나 주먹으로 쳐주면 된다. 이 방법은 오랫동안 한 동작으로 오래 앉아 심하게 발이 저릴 때도 코끝에 침만 바르지 말고 발바닥 용천을 주먹으로쳐 보기 바란다.

잠을 자거나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쥐가 나는 경우는 발목 염좌가 되었기 때문이다.앞서 설명했던 방법으로 말목을 교정해 주면 된다. 뼈가 틀어지면 근육은 더 이상 뼈가 틀어지지 않게 끊어 지고 긴장하며 당기게 된다. 이때 혈관을 누르니 쥐가 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발목을 교정해 주면 쥐는 현상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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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쥐가 나는 것은 모두 일단은 과로라고 볼 수 있다. 심한 운동를 했을 때에는 쥐가 나는 것은 위험 신호이다. 우리몸이 더 이상 운동하면 안된다는 겻을 통증과 함께 행동의 제한을 통해서 알려주는 준엄한 신호로 보면된다고 한의학 박사 김규만 원장은 주간산행 10월13일자 한방칼럼을 통해서 말하고 있다.

푸른하늘이 드높게 펼쳐지고 멀리 보이는 산들은 빨갛고 노랗게 새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시원한 바람은 이루 말할것도 없이 그저 가만히 있어도 행복한 계절 가을이다.

움직이기 좋은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사람들의 발길을 산으로 재촉한다. 그러나 새로운 각오로 무리하게 운동하다가는 관절이 쑤시는 등의 관절 질환이나 관절염을 앓을 수 있다. 좋은 계절에 즐기는 건강을 위한 등산이라 할지라도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을 하다보면 몸을 더 망가뜨리게 된다. 등산의 계절, 가을을 맞아 건강한 등산 요령을 알아보자.

레저 인구가 늘면서 20~30대 젊은 층의 관절손상 또한 늘었다.축구나 족구, 농구등을 하다가 주로 생기는 십자인대파열 등 좋은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운동이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운동 강도가 높거나 무릎을 부딪칠 경우, 바위 등의 높은 지대에서의 추락 등 관절을 휘혐하는 경우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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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절 전문병원인 세정병원에서 지난해 8월부터 올 8월까지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 시 부상 유형을 조사한 바 있다. 운동등을 하다 다친 사람 중 등산을 하다가 관절을 다친 사람은 14.2%로 축구를 하다 다친 사람(46.4%)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운동은 적장히 하면 관절 건강에 좋지만 무리할 경우 되려 관절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보통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3~4회 정도의 운동이 적당하며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실내 자전거,천천히 걷기,아쿠아로빅 등의 운동이 적당하다. 집에서도 관절 운동을 평상시에 해두면 좋다. 마사지을 하거나 다리를 굽혔다.폈다 하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스트레칭도 좋다. 의자에 정자세로 앉은 뒤 한쪽 다리를 들어올린다. 이때 발가락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발목을 움직여 쭉 뻗어 올린다.5초간 지속한 뒤 10번을 반복한다. 반대쪽 다리도 마찬가지로 5초간 10번을 하면 무릎 관절에 좋다.

자신이 운동을 할 때에는 그 목적이 있다. 등산도 그 목적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는 등 신체적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체력을 증진 시키지 위함이리면 적어도 20분 동안 숨이  차는 듯한 걸음으로 빠르게 걷자. 그리고 5분정도 쉰다. 이방법을 3~5차례 반복한다. 체력의 30~40%만 쓴다는 생각을 가지고 산에 오르는 것이다.건강한 등반은 일주일에 2~3차레 정도는 빠르게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해아 주말 등산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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