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검단산 왕복 산행

古山. 2007. 12. 30. 11:51

산행일:2006년8월6일(일요일)

산행지:검단산 왕복(창우동-정상-팔당댐-통일정사-정상-창우동)

날씨:맑은후 오후에 소나기

휴가 마지막날 오전에 집에서 딩굴딩굴하다 점점 날씨 탓인지 기분이 가라앉아가는 기분이 들어 오후에 가까운 검단산을 찾았다.충혼탑앞의 도로변은 그야말로 차량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오르는 물이 흐르는 계곡은 모두 사람들로 꽉꽉들어차 있다.충혼탑 옆을 지나는데 길이 만나는 지점에서 우연히 희종씨 만나 둘이서 룰루랄라 산행이 시작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상에 있는 검단산 표시석이다.상징을 하기위해 제밀먼저 사진을 올렸다

약수터 앞에 길 안내 표지판이다.

약수터는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바가지들고 줄을서야 물을 받아서 마실수 있다.

약수터에서 내려다본 하남시 창우동일대의 아파트 단지 모습

약수터 아래에 누가 세수대야를 가져다 놓았다.씻는 모습만 바라보아도 시원해 보인다.

정상에서 바라본 예봉산과 저 멀리 운길산이 어렴풋이 보인다.

정상의 막걸리 된장에 멸치 마늘쫑 그리고 양파 정말 시원했다.

정상에서 희종씨와 막걸리한잔 하면서....

아이스케키도 시원하다.한개에 1500원 운임이 비싼만큼 가격이 많이 비싸다.

정상에서 하늘을 이불삼아 땅을 침대삼아 낮잠에 젖어 있는 분도 있다.

강아지도 검단산 정상에 올라와있다.

팔당쪽으로 내려가다 다시 정상을 향해 오르면서 너무 더워 상의을 벗고 한컷~~흐미 너무 더워!~

올라가는데 갑자가 번개치면서 시원하게 소나기가 쏫아지기 시작한다.다시 내려오면서 오른쪽 무릅때통증 다시재발....9월초 까지만 서서히 워밍업을 더 해보고 차도가 없으면 지리산 당일종주는 전면 수정및 접어야 할듯 하다.에구구!~힘들어..............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