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해본 귀바위 인공등반

 

인수봉 귀바위 근처를 가다보면 천장에 매달려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한번쯤 해보리라 생각만 하고 있었지 여태 실천을 해보질 못했다.한가위 명절 연휴기간의 마지막날 인수봉 거룡길이나 한번 가볼까 하고 잔뜩 기대를 하고 도선사 매표소를 지나 하루재를 오르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한다.잠시 나무 아래서 소나기를 피하고 나니 이미 길을 젖어 버렸다.대슬랩 아래에 도착하니 바위에 물이 줄줄 흐른다.비는 더 이상 내리지 않았지만 마르기를 기다리려면 앞으로 두 세시간은 기다려야 할것 같다.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귀바위 등반을 해 보기 위해 일행들과 함께 고독길로 접어들어 귀바위 아래 도착하여 위를 올려다보니 쉽게 갈수 있을듯 하였다.촘촘히 박혀있는 볼트를 바라보니 보기보다 쉬워 보였다.

 

일단은 레더를 쓰지 않고 시도를 해볼려고 했으나 볼트 다섯개 정도는 갈수 있을것 같았다. 그러나 루프에서 발의 의지가 없는 허공에서 한손으로 당겨 퀵드로우 클립을 한다는것이 초인적인 힘이 아니면 안될것 같았다. 물론 한손만으로 턱걸이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은 도저히 할수 없는 부분이기도 했다.

 

역시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퀵을 걸고 자일걸고 다시 퀵 잡고 당겨 빌레이 텐션으로 버티고 다시 다음 퀵 걸고 피피 대용으로 퀵드로 하나 하네스에 걸고 당겨서 매달리고 자일 걸고 다시 당겨서 텐션으로 버티고....

 

참으로 많이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빌레이 또한 죽을 맛이다.피피없이 자동확보줄 없이 간다는것이 이렇게 어렵다.

 

그래서 결국 안되어 레더에 의지하고 등반을 시작하고 말았다.역시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설마 오늘 이곳을 등반 하리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그래서 장비가 없다. 자동확보줄은 물론 피피 레더까지 없으니 무엇으로 올라가야 하나 손의 힘만으로 가야만 한다.슬링중 하나를 레더 삼아서...........

 

이런 등반을 해 보질 않아서 많이 어설프기까지 하다.그래서 등반가라 하면 여러형태의 등반을 해 보아야 하는가 보다.

 

 볼트가 너무 촘촘히 박혀있어 힘이 된다면 손의 힘만으로도 등반이 될듯 하지만 많은 체력이 소모될듯하다.

 

 일단 등반을 마치고 세컨등반자는 등강기로 등반하기로 하고 선등자 하강중.............

 

선등을 마치고 다시 한번 더 마지막 회수까지 해 보았다.회수를 할때는 한번 해 보았다고 보다 수월하다. 요령이 생기다보니 여유까지 있다.그러나 두번다시 해보고 싶은 생각은 없다.별로 이런 등반을 좋아하지 않아서.............


Posted by 古山.

  1. 2011.09.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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