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 3

올해 첫 산행 정월초 이튿날에 검단 산에서

4개월만에 산행 정말 잘 올라갈 수 있을까? 작년10월 초 설악산 울산바위 돌잔치 길을 끝으로 그동안 단 한번도 산행을 하지 못했다. 아니 못했다기 보다는 안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한다.뭐 이유야 어떻든 간에 이러다가는 거의 앉은뱅이가 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부터 앞선다. 설날 연휴 5일간에 연휴 모든 사람들이 황금같은 시간이 아닐 수 없다. 연휴 첫날 산에를 가보려는 계획은 아침에 일어나자 여지없이 깨져버리고 말았다.자고 일어나니 몸상태가 최악이다.그리고 설날,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거의 두 달만에 음복주를 시작으로 하여 복분자 주까지 거나하게 마시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무엇이 잘못 되었나 저녁 11시가 되어가자 배가 서서히 아프기 시작하더니 장이 뒤틀리는 아픔으로 바닥..

산행후기 2011.02.04

대룡산& 명봉과 구봉산 산행기

춘천 대룡산과 명봉,그리고 구봉산 종주 산행 토요일과 일요일 원주 판대에서 노스페이스컵 전국빙벽대회가 있는데 차편이 마땅치가 않다.매년 대회때마다 참가 해서 선수들과 함께 했는데 올해는 이미 빙벽이 마음이 떠나버렸는지 선뜻 내키지가 않는다.일주일이 다 가도록 마음의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는데 우리 등산클럽 총무님께서 전화를 해 주셨다.대룡산 산행을 함께 하자고......그래서 선듯 그러자고 했다. 겨울철 산행의 묘미는 심설 산행인데 지난번 발왕산에서 눈 같은 눈을 보질 못했고 이번주에는 눈을 실컷 구경할 수 있을까 해서 내심 기대가 많이 되었다......중략 어디를 갈려고 약속을 하게되면 왜 이렇게 조바심이 나는지 모르겠다.저녁에 베낭을 꾸리면서 내일 비 아니면 눈이 온다는데 45 리터 아이스팩터 빙벽 ..

산행후기 2009.01.19

겨울철 빙판길 산행요령

일몰 이전에 반드시 하산, 아이젠,랜턴,오버트라우저등은 필수품으로 챙기고, 청바지와 면바지등은 입지 말아야.... 겨울철 산행의 묘미는 눈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심설산행 상상만으로도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세상에는 늘 좋은일 만은 없는법,멋진 설경을 감상하려면 추위 그리고 평상시와 다른 극심한 체력소모, 동상과 저체온증,지형 변화 등으로 다른 계절보다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여야 한다. 준비 겨울산은 혹독한 추위와 차가운 기온 등산로의 빙판 및 눈으로 인하여 평소보다 많은양의 칼로리를 소모하된다. 따라서 고 칼로리의 행동식과 가벼우면서도 방풍,방수,보온, 땀 배출 기능이 뛰어나 기능성 옷을 착용해야 한다.또한 땀이 식으면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것을 대비해 면제품의 속옷 착용은 삼가해야 하며 젖으면 마..

등반정보 200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