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문 4

남한산성 올라가...제2부

남한산성 올라가.... 남한산성 서문을 지나 한가로운 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니 오른편에 송파구 가락동 일대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조금을 가다보니 수어장대가 나온다. 옛날 이곳에서 군사들을 지휘했다는 수어장대는 그동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 수어장대 안내도 앞에서 사람들이 건물 위치등을 살펴보고 있다. 조선 영조 27년(1751) 광주유수 이기진이 중축한 수어장대는 2층의 내편 문루로서 그 편액이 2층누각에 있어 1989년 전각을 건립하고 이 안에 현판을 새로 걸어 일반인이 볼수있게 하였다.무명루는 병자호란때 인조가 겪은 시련과 8년간 나라 심양에 볼모로 잡혀갔다가 귀국 후 북벌을 꾀하다 승하한 효종의 원한을 잊 말자는 뜻에서 영조가 지은 것이다. ▲ 아주 고풍스런 건물 아래로 넓은 마당이 자..

산행후기 2008.04.15

남한산성(청량산)-검단산(성남)-영장산 종주산행1부

남한산성(청량산)-검단산(성남)-영장산-태재고개 종주산행 제1부 산행시간:약9시간 산행코스 :광지원리(남산산성입구)-한봉-벌봉-북문-서문-남문(1부) 산행코스 :검단산-왕기봉-영장산-태재고개 (2부) 날씨: 맑음 지난주 검단산과 용마산 왕복종주를 하면서 체력을 키워 이번에는 성남시계 산행으로 남한산성에서 시작해 불곡산을거처 용인수지까지 이어지는 산행길에 올랐다. 당초 예상은 이매재까지만 가고 하산 하리라 생각하고 나선길인데 불곡산 하나를 남겨놓고 태재에서 마무리 했다. 한번도 가지않는 길을 밤에 가기가 어려웠으며 또한 랜턴까지 준비를 하지않는 상태였으므로 불곡산 코스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마감 하였다. ▲ 남한산성 입구인 광지원리 도착하였다.서울 강벽역에서 13번이나 13-2번을 타고 은고개에서 두번째 ..

산행후기 2008.01.28

남한산성 일주(관광모드 워킹)

산행일:2006년8월4일(금요일) 산행지:남한산성 일주 산행시간:약4시간30분 날씨:맑음 찌는듯한 무더위때문에 일찍갈려고 했지만 아침먹고 천천히 시작한것이 9시가 넘어서 하남시 고골 버스정류장에 차를 세우고 건너면 야산을 시작으로 산행이 시작되었다.지난주 산행의 후유증으로 4일을 쉬어서 산행하는데 무리가 없을듯 하여 시작하였지만 만약을 몰라 처음부터 무리는 하지않고 아주 천천히 널널하게 그야말로 관광모드 산책수준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잠시 쉬면서 괴나리 봇짐을 나무에 걸어놓고 휴식중 아침부터 날씨가 무지 찐다. 첫 관문인 벌봉 암문이다.아래 내려가면 절터가 나온다. 암문을 지나 곧장 내려가면 벌봉 약수터이다. 장마기간에 검사를 하여서 그런지 식수 부적합이라고 나와있지만 물은 깨끗해 보였다. 약수터를 반..

산행후기 2007.12.30

남한산성 올라가..제1부

남한산성 일주를 해 보다 12월 9일 일요일 마땅히 어디 갈곳이 없다. 간현엘 갈려다 너무 늦어 포기하고 올 봄에 가보았던 남한산성 일주 산행에 나섰다. 장거리산행에는 아직 왼쪽 무릎이 완치되지 않아 특히,계단을 내려갈때 통증이 보행에 어려움이 따르게 되는데 그렇담, 산책 수준에 가까운 남한산성을 한바퀴 도는것이 제격일듯 하여 오전 느즈막히 광주행 시내버스에 올라, 하남시와 광주시의 경계를 이루는 엄미리 은고개 입구에 하차하니, 경남 마산,창원에서 왔다는 푸른솔산악회 산행객들과 함께 산행을 하게 되었다. ▲ 은고개 입구 버스정류장세 내려 광주쪽으로 가는 방향으로 현란한 음식점 안내판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 산악회 안내 리본을 따라 100 여미터 올라가다 보면 잘 다듬어진 묘지를 좌측으로 끼고 올라가게..

산행후기 2007.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