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검단산 아침산행

古山 2008. 4. 15. 06:47

지난 여름에 오고 겨울에 다시 검단 산엘 올랐다.

오전6시30분 집을 나서 호국사에 들러 약수 한 사발 마시고 다시 사찰 뒤쪽의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니

이미 떡갈나무 잎은 떨어져 바닥에 수북이 쌓여있는 모습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엊그제만해도 파릇파릇 한 잎사귀를 뽐내던 잎들이 이젠 모두 떨어져 길 가를 가득 매우고 있다.


엊그제만 해도 파릇파릇 하던 잎사귀가 떨어진 나무들은 이제 앙상한 가지만 남았다.



쉼터 바위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등산로를 따라 다시 올라간다.



저 멀리 검단산 정상이 보인다.늘 다니던 길이지만 이제는 갈 대숲으로 변해있다.




언제나 그자리에선 검산단 표석은 항상 그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이른 아침이어서 일까 바닥의 안내도에는 하얀 서리가 그대로 남아 아침 햇살을 받고 있다.



서리가 내린 안내도에는 이곳이 정상임을 알려준다.



등산로에는 이렇게 하얀 서리가 아름답게 피어있다. 이제는 겨울인가 보다.



이른 아침부터 막걸리 파는 아저씨는 참으로 일찍도 올라와 있다.



하산길에 잠시 들린 검단산 수리 암장길을 따라 내려오니 이런 푯말이 나온다.



멀리서 보니 이런 모습이다.



언제나 약수터는 항상 그자리에서 항상 그만큼의 물을 쏟아내고 있다.



시간이 일러서 일까 등산객들은 별로 없어 보인다.



 벌써 아홉시가 되어간다.사무작사부작 올라간 산행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