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예봉산에서 두꺼비를 만나다.

古山. 2008. 8. 1. 07:55

예봉산을 오르는길에 길가에서 우연히 두꺼비 한마리를 만났다.

정말 오랜만에 실제로 보는 두꺼비이다.

어릴적에는 자주 보는 모습이지만 이제는 그 기억이 가물가물해 진다.

너무도 신기해서 나뭇잎으로 슬쩍슬쩍 건들어보니 배를 부풀려 커다랗게 만드는 모습이 아마도 내가 적으로 느껴 상대에게 위협을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한번 촬영해 보았다.

요즘 근교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모습인데도 아직도 이곳은 사람의 발길이 좀 뜸해서 일까

이런 동물들이 살고 있는 것이 참으로 다행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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