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남한산성 올라가...제2부

古山 2008. 4. 15. 22:07

남한산성 올라가....

남한산성 서문을 지나 한가로운
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니 오른편에
송파구 가락동 일대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조금을 가다보니  수어장대가 나온다.
옛날 이곳에서 군사들을 지휘했다는
수어장대는 그동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 수어장대 안내도 앞에서 사람들이 건물 위치등을 살펴보고 있다.


조선 영조 27년(1751) 광주유수 이기진이 중축한 수어장대는 2층의 내편 문루로서 그 편액이 2층누각에 있어 1989년 전각을 건립하고 이 안에 현판을 새로 걸어 일반인이 볼수있게 하였다.무명루는 병자호란때 인조가 겪은 시련과 8년간 나라 심양에 볼모로 잡혀갔다가 귀국 후 북벌을 꾀하다 승하한 효종의 원한을 잊 말자는 뜻에서 영조가 지은 것이다.



▲ 아주 고풍스런 건물 아래로 넓은 마당이 자리하고 있으며 뒤쪽으로 북문과 남문을 잘 바라볼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었다.



▲수어장대의 본 건물의 모습이다.



▲ 무망루 표시석



▲ 리 대통령 기념식수 처음 심었을때는 조그만 나무였을텐데 이렇게 커버렸다.


▲ 2층 누각을 옆에서 잡아 보았다.



▲단청이 화려하게 칠해져 있다.



▲ 옆에서 보니 더욱더 돋보인다.



▲ '서상조' 라고 바깥 오른쪽 담장 바위에 이렇게 암각해 놓았다. 누굴까?



▲ 수어장대 앞을 바로 지나며 나오는 문이다.보통 어른은 90도로 허리를 굽혀야 들어갈 수 있다.이곳은

성 안과 밖을 연결해 주는 통로이다.



▲ 영춘정(春亭) 표시석



▲ 영춘정(春亭)은 일명 팔각정(八角亭) 이라고도 하는데 남문 아래 있었던것을 이쪽으로 옮겼으며 현 위치에서 서울 및 경기 지방일대를 관망 할수 있다.



▲ 남문을 향해 가는 산책로 이다. 저멀리 성남 검단산이 보인다.


▲ 양지바른 곳은 눈이 녹아 있지만 아직 응달에는 눈이 그대로 쌓여 있다.



▲ 한가하기만 한 산책로



▲ 나무 계단



▲ 남문에 도착했다.



▲다시 남문을 지나 아래로 내려다 보면서....



▲ 산성길 담장을 새로 단장해 놓았다.



▲ 산불을 조심하라는 방송을 하고 있는 헬기의 모습



▲ 성남 검단산 갈림길 도착했다.



▲ 옹성 도착



▲ 아래로 성터와 저멀리 성남 검단산이 보인다.



▲갈림길 이정표 여기서 동문쪽으로...



▲ 남장대지 터 표시석



▲ 남장대지 주춧돌의 모습



▲지난번에 왔을때 공사중이었던것이 이제는 말끔히 단장해 놓았다.



▲ 아이의 모습도 찍어보고..



▲아직도 성광 보수공사는  계속되고 있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 이 모습을 보면서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경사면 그대로 성곽을 쌓은것 보통은 계단식으로 담장을 쌓는데 반해 기울어져 있는 모습이 참으로 이상해 보였다.



▲ 동문 도착 여기서 다시 은고개쪽으로 갈려다 그만 버스를 타고 성남 시내로 들어갔다.



▲ 바닥에는 아직도 눈이 녹지 않아 질퍽거리고 있다.



▲ 산성 유원지 모습


여기까지 남한산성 을 한바퀴 돌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