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등반후기

검단산 수리암장과 제2암장에서 등반

古山 2008. 6. 4. 22:31
 

등반지 : 검단산 수리암장 및 제2암장

등반일 : 2007년 12월23일(일요일)

등반자 : 총 7명

날씨    : 매우춥고 바람이 심함


검단산 수리암장을 남양주 인공외벽에서 같이 운동하는 클라이머들과 함께 올랐다.

토요일 따뜻한 날씨탓에 어쩜 바위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올랐던 길 허나 정상부근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바위를 오를만한 여건이 되어 있지 않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스 정류장에 내려 검단산을 오르다보면 좌측 철조망에 어지럽게 걸려있는 산행안내 광고물들



 ▲ 암장으로 이동하는 클라이머들의 뒷 모습이다.



▲ 약수터 올라가는 이정표



▲낙엽송에서 떨어진 낙옆이 수북히 길가에 쌓여있다.



▲첫번째 휴식 오른쪽 발목에 기브스한 여성 클라이머의 모습을 보며......



▲ 다시 산행 시작



▲ 약수터 도착 늘 한결같이 똑같은 량의 물이 나온다.



▲ 이런 세상에 눈을 감아버렸네~



▲검단산 수리암장 안내 표지판



▲ 암장 올라가는 길에 수북히 쌓여 있는 낙엽들



▲ 이미 세명의 용감무쌍한 클라이머들은 등반을 하고 있었다.



▲날씨가 추워서 일까 아니면 오버행 벽의 난이도 때문일까 텐션으로 휴식하는 클라이머 모습



▲ 수리암장 루트 개념도의 모습이다.



▲점심을 수리암장에서 해 먹고 아래로 내려가면 더 따뜻할까 해서 제2 암장으로 이동했다.



▲ 그동안 운동을 하지 않아서 불어난 체중을 가지고 줄걸기를 시도 해 보았다.



▲ 두번째 퀵 걸기....바위가 차가워 손 끝이 아리다 못해 아프기까지 한다. " 이짓을 왜 하는지 몰라!~"



▲ 오버행 칸테를 등반 하는 엉성한 내 모습...



▲ 두번째 선등자 옆길 줄 걸기 시도



▲ 흐르는 홀드에 날씨까지 차갑다.



▲ 할 수 없이 일찍 하산을 서둘렀다.



▲ 벌써 냉이가 나왔다.



▲ 양미리에 막걸리 한잔 먹기



▲ 노란 양은 양푼 참으로 오랜만에 본다.



▲ 이렇게 멀쩡하던 양푼이...


▲ 세상에 이렇게 찌그려 놓았다.ㅎ



▲ " 자아!~ 한잔 하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