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이야기 47

암벽화를 다시 구입하고서.....

잦은 부상 그리고 재활운동 운동을 하면서 잦은 부상으로 그동안 거의 5~6개월간의 등반을 하지 못했다.뜻하지 않게 갑작스럽게 몸에 이상이 온다면 참으로 적응하기도 어렵다. 노화 현상처럼 자연스럽게 다가오면 감당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으니 그게 감당이 잘 되질 않는다. " 아!~ 이제 몸이 서서히 늙어 가는것인가?~" 어느날 갑자기 그런 현상이 찾아온다면 참으로 감당하기 어렵다.지난 몇 달동안 참으로 마음고생이 많았다.이제 서서히 재활운동으로 차츰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는 있지만 아직은 본격적으로 등반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작년 한해동안 신었던 암벽화 모습이다.5.10 뉴튼 암벽화 바닥의 모습이다. 이미 앞부분은 창이 닳아 구멍이 나버렸다.1년에 암벽화 한켤레씩은 필요한듯 하다. 그리 오래 착용하지 않은..

5200 계단 오르기(재활훈련2)

5kg짜리 모래주머니 차고 30층 아파트 두 계단씩 오르기 재활훈련 두 번째 이야기 모처럼 만에 따뜻한 일요일이 시작되었다.오늘같은 날은 산에 가기 참으로 좋은 날인데 오늘도 나는 재활훈련에 돌입했다.부실한 오른쪽 무릎을 오늘은 좀더 단련해 보기로 했다. 내가 사는 아파트가 30층 아파트이다.지하2층을 합하면 모두 32층 오르는 계단은 총520개 첫번째판은 한 계단씩 오르고 다음부터는 모두 두 계단씩 오르며 총 10회 합계 5200 개의 계단을 올라보기로 하였다.물론 내려가는 것은 아직 온전치 않는 무릎의 부상으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오르는 것만 해보기로 하였다.가다가 도저히 못가면 할 수 없는 노릇이지만 일단 시도해 보기로 하였다. ▲ "허걱!~ 높이가 장난이 아니군!"지하 2층에서 지상30층까지 총..

재활운동 시작

휘트 니트 센터 재 등록을 하고... 엊그제 까지만 해도 영하 15도를 오르내리던 강추위도 입춘이 지나면서 서서히 풀려 요즘에는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그런데 내 몸은 아직 봄이 찾아오지 않고 있다. 그동안 거의 두 달을 병원을 다니느라고 쉬고 있던 휘트 니트 센터를 12일 일요일 다시 찾았다. 부상으로 인해 운동을 연기 해 놓았던 것을 이번에 재활 운동차원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간단한 카드 정리를 마치고 다시 운동복으로 갈아 입으니, 얼마 안되는 기간 쉬느라고 운동감각마저 잃어버리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 마져 든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내가 운동하는 센터의 모습이다. 우선 10 여분간의 가벼운 런닝으로 몸을 푸니 이마에 땀방울이 맺힌다.그렇게 가볍던 다리마저 오른쪽 무릎 때문에 ..

싸이월드에 미니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다.

싸이질 처음으로 해보다. 미니 홈피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도 나는 딴 나라 사람들의 이야기같이 들려서 무엇인지 잘 몰랐다. 모 여당 대권주자 중 한분께 서는 방문자수가 1000 만명을 넘어섰다고 했는데 과연 참으로 대단하다 도토리가 무엇이며 c로그가 무엇인지도 몰랐다.오로지 다음 카페와 블로그에만 매달리고 있어서............이번 설날 연휴 5일동안에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까 참으로 기나긴 시간에 어떻게 후딱 시간이 지나가게 할 수 없을까 생각하다 3일 동안 한 두 시간씩 짬을 내어 싸이월드에 미니 홈피를 하나 만들어 보았다. 그냥 마우스 클릭 몇 번이면 되지만 꾸미고 설정하는데 상당한 머리를 써야 하는 수고로움이 뒤따랐다.몇백원짜리 도토리하며 아이템 하나하나 배경 하나하나 악세사리 하나하나 모두..

내 몸은 내가 사랑해야지...

내 자신을 사랑하자! 그리고 늘 감사하며 살자. 우리는 넘어지지 않고 걸어 다니거나 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을 가능하게 만든 데는 아주 복잡한 신경망 작용에 의한다는 것을 생각하며 걷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특정 질환에 걸리게 되면 이렇게 쉬웠던 걷거나 뛰는 것이 무척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왜 과거에는 생각할 필요도 없이 쉬웠던 것이 어렵게 되었는지 관심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바로 나처럼 말이다. 똑바로 걸을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볼 수 있는 맑은 눈을 가지고 있어 감사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튼튼한 치아를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산에 오르고 바위를 오를 수 있게 운동신경이 좋은 것에 늘 감사하며 하루 하루 이렇..

치아 스케일링 언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치과를 다녀오다.? 벌써 1년에 한번씩하던 스케일링을 지난주 다녀왔다.매년 꼭 한번씩은 하는 년중 행사지만 늘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1월달 중에 잡아 놓았다. 직장 근처에서 늘상 하던 것을 근무 시간에 치과에 간다고 하기가 좀 그렇다. 요즘은 주거지역에 대단 위 아파트 단지생기면서 상가에는 야간 진료를 하는 곳이 하나 둘씩 생겨나더니 이제는 제법 많아졌다.지난주 목요일 집 근처 상가5층에 있는 치과를 찾아갔다.지난번 전화만 해놓고 못갔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예약 없이 그냥 가 보았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는 곳이라 그런지 참으로 깨끗이 잘 단장되어 있다.그리고 믿음이 가라고 그랬는지 아니면 과시라도 할 요량으로 그랬는지 입구에 책상에 치 의학박사 아무개라고 적혀있는 명패를 양쪽에 나란히 해 놓았다.뭐 박사라..

인자요산 블로그 시작한지 6년째

지자요수 인자요산이란? 네이버 지식검색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仁者樂山 인자요산 인자(仁慈)는 의리(義理)에 만족(滿足)하며 생각이 깊고 행동(行動)이 신중(愼重)함이 산과 같으므로 자연(自然)히 산을 좋아함 仁者樂山智者樂水 인자요산지자요수 산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한다는 뜻으로, ①산수(山水) 경치(景致)를 좋아함을 이르는 말 ②어진 자는 의리(義理)에 밝고 산과 같이 중후(重厚)하여 변(變)하지 않으므로 산을 좋아하고, 지혜(智慧)로운... 智者樂水仁者樂山 지자요수인자요산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며,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인자요산 이란 블로그 타이틀로 암벽등반 블로그를 시작한지 벌써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처음 시작은 그냥 나만의 소중한 느낌으로 등반을 하면서 아찔하면서도 스..

내 도매인 가치를 평가해 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도매인의 가치를 알아보다. 얼마전에 블루웹에서 내 도매인의 가치를 평가를 해 보았다. 그냥 심심해서 해 본것으로 큰 의미는 없는듯 하였다. 이곳에 가면 내가 가지고 있는 도매인의 가치를 검색해 볼 수 있다. 나는 도매인 등록을 여러곳에서 하고 있지만 모든 네임서버만큼은 DNSEver 이사이트에서 관리하고 있다. 그럼 내 도매인 목록을 한번 살펴보자 총 다섯개의 도매인을 관리하고 있다.gosan.cc는 티스토리 블로그로 며칠전에 등록한 gosan.me는 언젠가홈페이지 만들면 쓸 요량으로 임시로 다음 블로그로 포워딩해 놓고...그리고 gosan.pe.kr은 파란의 포토 갤러리로 gosany.com은 역시 다음 블로로 moyeon.net은 집 사람 이름으로 역시 티스토리 블로그 컴퓨터 관련 ..

어지럼증이 2주이상 계속되어 병원엘 갔더니.???

양성 돌발성 체위성 어지럼증(이석증 BPPV) 이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도 예전 같지가 않고 자꾸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약 2주전 갑자기 걸어가는데 갑자기 어지러움이 밀려오고 잠시 서서 진정을 한다음 다시 걸어가는데도 영 머리가 맑아지지 않는다.빈혈인가? 아니지 지난달에 건강검진을 받았으니 그때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무슨 일일까? 뭐 별일 아니겠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며칠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젠장....!! 증상은 이렇다....그러니까 갑자기 옆을 돌아 본다든가 아니면 바닥을 보고 있다가 바로 머리를 들어 위쪽을 본다든가 아님 하늘을 보고 있다가 바로 똑바로 머리를 내릴때 머리가 핑도는 듯한 어지러움이 밀려온다.뭐랄까 약간은 멀미 비슷한 구토가 날려고 하면서 갑자기 ..

죽마고우 친구를 영원히 보내며...

" 여보게 친구 뭐가 그리 바빠 그렇게도 먼저 갔단 말인가?" 금요일 오후 느닷없는 휴대폰 문자 하나를 받았다.어릴적 초등학교 6년을 고스란히 같이 지낸 친구의 죽음을 알리는 부고이다.혹시 문자가 잘못되지 않았나 다시 처다보고 또 처다보고 전화를 해서 확인하고는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었다.TV 자막 뉴스의 기사를 보면서 설마 저 기사의 주인공이 내 친구였다니 말이다. 참으로 세상은 너무도 좁다.그리고 너무도 불공평하다.제발 아니기를 바래보지만 역시 이것은 엄연한 현실일 수 밖에 없다.잠시 심호흡을 한번 하고 마음을 진정할려고 하면 할 수록 더 손발이 떨려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일단 내일 토요일 일찍 내려가 보기로 했다. 광주일보 사회면 4월17일 토요일 신문의 기사 스크랩 이미 시신은 병원 영안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