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이야기

체성분(체지방) 검사를 해보다

古山 2008. 1. 25. 07:56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휴가다.

사람많고 차많고 길막히고 짜증나고 해서 올해는 그냥 집에서 조용히 지내기로 했다.

또한 그렇게 마음정하니 차분해진다.지난번 산행후유증에서 서서히 회복되어 가고있다.

이제는 낮은산 몇시간짜리 간단히 산행을 하고 해보질 못했던 일 해보고 싶고 그렇게 그렇게 시간을 보내려고 오전에 보건소에 들러 체성분 검사를 해 보았다.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런 검사가 있는줄도 나는 몰랐다.별로 나에 관심사가 아니므로 꼭 알아야 할 이유도 없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여튼 해보았다.올라가보니 이건 스포츠센터 같은 기분이난다.각종 런닝머신에 많은 장비들이 줄비하다.체력 단련실 젊은처자가 시키는데로 혈압재고 양말벗고 발 디딜곳 표시되어있곳에 올라서 양쪽손에 바나나 같은 손잡이 잡고 한 3분가량 있으니 다 되었다고 한다.

나는 키 재고 체중재고 복부둘레 재어보고 하는줄 알았는데 참으로 첨단을 달리는 장비인듯 사람을 가만히 세워놓고 모든 것을 측정하나보다.그리고 잠시후 분석표 들고와서 하는 보건소 담당 젊은처자가 하는말 나이에 비해 전체적으로 건강은 양호하단다.

보통 20대의 체형과 근육량을가지고 있다네.체지방이 지금까지는 괸찮지만 더 이상 내려가면 안되니 보충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 무슨 운동 하냐고 물어본다.스포츠 클라이밍이라고 하니까 인공암벽이라고 이 처자 금방 알고있네!~

거꾸로 매달리는것은 무게와의 전쟁이므로 체중조절을 하기 위해서 저녁식사를 간단히 한다고 했더니.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보다 체지방이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고 그리고 체지방은 사람의 머리통만한게 1kg이라고 하면서 무게는 신경을 쓰지 말라고 정중히 충고 한마디 한다.

그리고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또 한마디 복부에 근육인지 몰라도 체지방이 감지된다네!~웃기는 것은 아무리 최 첨단을 달리는 컴퓨터 측정이라고 해도 복부에 王字 근육을 복부 지방으로 평가를 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그게 그건가? 아무튼 ㅎㅎㅎ~

검사결과표

체성분 분석

세포내액 :측정치 25.4

세포외액: 측정치 44.8  

근육량 :50.4

단백질 :53.3

무기질 :2.09

체지방 :6.1

근육-지방

체중 :59.4kg(표준)

근육량:50.4(표준이상)

체지방:6.1(약간표준이하)

제지방량:53.3

비만진단

BMI :21.56 (표준)

체지방율:10.3%(표준 약간미달)

복부지방:0.82 (표준)

체수분 분포

오른팔 :2.32

왼 팔 :2.25

오른다리:6.11

왼다리 :6.17

종합 0.320 (표준범위 0.30~0.35)

종합평가

  형태 저체중 표준 과체중
근육형태 저근육형      
비대형      
근육형   0  
영양상태 형태 부족 양호 과다

단백질

  0  
지방질   0  
무기질   0  
상하균형 형태 부족 양호 과다
상체   0  
하체   0  
좌우균형 형태 균형 약간불균형 불균형
상체 0    
하체 0